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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음식 오색꼬치전 재료와 만드는 방법 및 꿀팁

by minbariyang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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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대표 전종류 중 하나 꼬치전은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꽂아 부친 전으로, 만들고 나면 색감도 예쁘고 재료의 조합도 너무 좋아 정말 맛있게 느껴지는 전입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맛도 풍성하고, 색감도 뛰어난 오색꼬치전은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제격입니다. 꼬치전은 재료의 색이 세가지냐 다섯가지냐에 따라 삼색, 오색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색감이 풍부할 수록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번에는 햄, 쪽파, 맛살, 느타리버섯, 단무지를 활용한 오색꼬치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색꼬치전


오색꼬치전 재료


햄, 쪽파, 맛살, 느타리버섯, 단무지, 달걀 2개 (계란물 준비), 밀가루 약간 (튀김옷용), 전분가루 약간 (튀김옷용), 식용유 (부침용), 소금 후추 약간

 


오색꼬치전 만드는 방법



1. 재료 준비
먼저 햄은 얇게 썰어 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써는 것이 전을 부칠 때 잘 익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쪽파는 길게 자르고, 전의 크기와 맞도록 적당히 자릅니다. 맛살은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잘라서 준비하세요.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주되, 너무 큰 크기로 찢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버섯은 찢은 후 전을 부칠 때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크기를 조절해 주세요. 단무지는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전에서 색감이 잘 어우러집니다. 햄, 맛살, 느타리버섯, 단무지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가볍게 간을 해줍니다. 쪽파는 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간을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재료들의 맛이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도록 간을 맞추세요.



2. 꼬치에 재료 꽂기
이제 재료들을 꼬치에 꽂습니다. 색깔이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재료를 순서대로 배열해 주세요. 예를 들어, 햄 → 쪽파 → 맛살 → 느타리버섯 → 단무지 순으로 꽂으면 다채로운 색감이 나옵니다. 이렇게 꽂은 꼬치는 전을 부칠 때 한 번에 여러 재료를 맛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꼬치에 꽂는 방법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으니, 색깔이 예쁘게 배열되도록 꼬치에 꽂아주세요.


3. 계란물 준비
계란 넓은 볼에 풀고, 소금을 약간 넣어 섞은 후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계란물은 전을 부칠 때 재료에 고루 입혀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계란물이 고르게 묻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란물에 너무 많은 재료를 담그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 재료를 계란물에 고루 입히세요.



4. 튀김옷 입히기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1:1 비율로 섞어 튀김옷용 가루를 준비합니다. 이 가루를 준비한 재료에 고루 묻혀주고, 그 후 계란물에 담가 재료에 고르게 묻히도록 합니다. 계란물이 너무 많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재료에 얇고 고르게 입혀지도록 해 주세요. 튀김옷을 잘 입히면 전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5.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간 불에서 가열합니다. 전을 부칠 때 기름이 부족하면 전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기름을 두르고 가열해 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준비한 꼬치를 하나씩 팬에 올려 부쳐줍니다. 전을 부칠 때 한 번에 너무 많은 재료를 넣으면 기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한 번에 2~3개씩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전이 잘 익도록 양면을 고르게 구워야 하므로, 중간 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6. 완성
모든 전이 다 구워지면, 접시에 예쁘게 담고 간장이나 초고추장과 함께 내놓으면 됩니다. 양조간장에 참기름과 깨, 식초, 고추가루를 살짝 넣어 함께 찍어먹으면 꼬치전의 풍미가 더욱 올라가고 감칠맛이 더 납니다.



꿀팁!
꼬치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재료들의 길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작은 꼬치보다는 중간크기의 꼬치를 이용하여 만들면 재료가 빠져나오는것을 막을 수 있고, 재료를 다 잘라서 꽂는 방법 외에 길이를 자르지않은 재료의 윗부분에 꼬지를 하나, 중간에 하나 꽂아주고 익힌 뒤 한번에 잘라주면 예쁜 꼬치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침가루를 묻힐때 뭉치지않도록 잘 털어주어야 더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래 익혀야하는 재료들이 아니다보니 한쪽면당 3분을 넘기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하나하나 빼먹는 재미가 있는 꼬치전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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